스페인 132

Barcelona에서 Sitges로

2개의 탑이 솟아있는 에스파냐 광장에 오니 내가 바르셀로나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이곳에서 불꽃놀이를 했던 옛날 기억이 살짝 떠오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Sants역에 가서 기차를 타고 Sitges를 향했다. Sitges로 가는 기차는 이렇게 생겼다. Sitges역은 이렇게 생겼다. 소렌토역처럼 흰 바탕에 노란색 프레임의 역이었다. 바로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었고 지도를 받아 출장지로 이동했다.

Espana 2021.08.19

바르셀로나 Zenit 호텔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이 조금 애매했다. 관광안내소에서 알려준 길이 그나마 나아서 그 길로 따라갔다. 다행히 늦은 시간에 별로 헤매지 않고 호텔에 도착했다. 4성급 호텔 치고 외관은 허술했지만 다행히 내부는 깔끔했고 이전에 마드리드에서 묵었던 3성급 호텔보다는 나아보였다. 방은 깔끔한데 좀 좁았다. Amenity는 좀 조잡해 보였다. 그러나 저러나 피곤해서 잘 자기는 했다. 식당은 이렇게 생겼다. 아침에 감자가 들어간 스패니쉬 오믈랫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spana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