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remolinos Costa Coffee 묵었던 호텔에서 아침식사는 8유로에 팔았다. 그런 꾸질한 호텔에서 아침을 8유로 주고 먹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밖을 나섰다. 거리에 적막이 흘렀다. 불안했는 데 costa coffee가 문을 열어 낼름 들어갔다. 햄치즈 토스트 세트를 시켰는 데 토스트가 너무 맛있게 구워져서 나왔다. 3.5 유로.. Espana 2018.07.30
Torremolinos Hotel Centro Malaga에서 해변이 있는 Torremolinos까지는 지하철 같은 지역 열차로 이동했다. 오홋. 생각보다 기차가 좋았다. 숙소가 최악은 아니길 하고 기대하고 갔다. 일단 느낌은 터키 파묵칼레에서 묵었던 3성급 호텔하고 비슷한 스멜이었다. 1박에 3만원 수준이니 많은 걸 바랄 순 없겠지? TV 리모콘 마.. Espana 2018.07.30
Malaga Alcazaba Malaga에는 성이 있다. 오홋, 제법 알함브라 궁전 분위기가 난다. 게다가 일요일 오후 2시라 입장료도 무료다. 그런데 아름다움에 마냥 취하기엔 너무 더웠다. 11세기 무어인이 건설했다고 하는 데 역시나 아랍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성에 오르니 말라가 성당이 보인다. 론리 플래닛에 보면 .. Espana 2018.07.30
Malaga Lo Gueno 기차를 하나 놓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면서 점심시간을 놓쳐 배가 고파졌다. 스페인에서 몇 번을 시키고 후회했지만 이번에도 해산물 튀김을 시켰다. 비주얼은 지금까지 먹어본 해산물 튀김 중 가장 훌륭하기는 했다. 결국 후회했다. 역시나 양이 너무 많고 짰다. Espana 2018.07.30
Malaga에 가다 마드리드에서 말라가 까지는 고속열차인 AVE를 타고 갔다. 기차 앞은 고속열차답게 사이버틱하게 생겼다. 뭔가 기차도 좋아 보였다. 이렇게 생긴 이어폰도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KTX 특실에서만 주다가 요즘엔 안 주는 것 같은 데. 대신 방송이 스페인어만 있는 게 함정이다. 말라가 Maria Zam.. Espana 2018.07.30
Madrid Atocha 역 지하철 표를 끊고 기차를 타러 아토차 역에 가려고 하는 데 지하철 1호선 운행 중단. 이런 황당한 경우가! 역무원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Pacifico역에 가서 SE2 버스를 타고 가란다. 결국 30분이면 넘칠 곳을 1시간 걸려서 왔다. 8시 반 기차를 타려고 했는 데 결국 9시 반 기차를 타게 되었다. Ato.. Espana 2018.07.30
Madrid Desayuno 호텔에서는 아침을 제공하지 않았고 지하철 역 옆에 맥도날드를 눈여겨 봤었다. 막상 아침에 나와 보니 맥도날드가 문을 안 열었다. 갑자기 계획이 틀어지는 느낌이었지만 주변에 적당한 곳을 찾았다. 사람들이 아침을 먹는 듯한 Cafe & Bar가 있어 들어 갔다. 햄과 계란 프라이가 들어간 빵.. Espana 2018.07.30
다시 Madrid 2년만에 다시 마드리드를 찾았다. 이제는 밤 비행기를 안 타도 되어 라운지에서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암스텔담이랑 묶인 것도 풀려 편하게 마드리드에 갈 수 있었다. 첫 번째 기내식은 소고기 요리를 골랐다. 나쁘지 않은 초이스 였던 것 같다. 그냥 맛있게 잘 먹었다. 두번째는 해.. Espana 2018.07.30
Madrid에서 서울로 톨레도를 돌아보고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 왔다. 이때만 해도 마드리드는 밤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떨어지고 마드리다발은 아침 비행기였다. 마드리드에서 저녁을 먹고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로 들어가서 1박을 하고 아침에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먹은 걸 보니 이 순간 .. Espana 2017.07.31
Toledo, Sinagoga de Santa Maria La Blanca 유럽에서 유태인이 살던 지역은 가이드북에 자주 소개되는 관광지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시나고그는 그 중심이 되고 있는 데 시나고그에 들어가서 감동을 받은 적은 극히 드문 것 같다. 유대교의 정신세계에 감정적 교감이 없는 한 성직자 스스로가 권력층이 되고 왕과 귀족으로 부터 .. Espana 201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