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떠나며 다시 제네바 공항에 왔다. 오랜만에 찾은 스위스 그리고 처음 찾은 스위스의 불어권. 여름에 다시 오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제네바 공항에는 BA 라운지가 있다. 라운지 치고는 조금 특이한 음식들도 많이 제공하는 듯 했다. 영국 사람들은 스프를 좋아하는 듯 했다. 여기서도 스프를 준다... Swiss 2015.08.26
Lausanne, Esc du Marche 로잔느 성당과 성은 언덕 위에 있고 아래 시청과 시장 광장까지 비밀통로 같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그 계단을 내려가면 꼭대기와는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Swiss 2015.08.26
Lausanne, Chateau 로잔느 성당 위의 언덕 꼭대기에는 성이 하나 버티고 있다. 로잔느는 Vaud주의 주도이고 사진 속에 있는 성이 주정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로잔느의 주교를 위해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고 사암벽돌로 만들고 그 위에 이탈리아 양식으로 상부를 올린 형태라고 한다. 로잔느.. Swiss 2015.08.26
Lausanne, Cathedral 내부 천정 구조와 스테인드 글라스가 하이라이트라고 하고 실제로 훌륭하다. 그럼에도 여러 요소가 눈을 사로 잡았는데 특이한 천사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존재감이 컸다. 어떻게 보면 천사가 아니라 유령같아 보이지만 미묘한 매력이 있었다. 파이프 오르간 소리도 훌륭했는데 콘서트 리.. Swiss 2015.08.25
Lausanne, Cathedral에서 바라본 전망 론리 플래닛에서 언덕에 있는 여기까지 온 수고를 잊게 해 줄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레만호수의 역할일 수도 있는데 이 도시가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도 있었고 전쟁의 포화 내지는 난개발 등을 다 피한 것인지 아니면 잘 복원한 것인지 몰라도 .. Swiss 2015.08.25
Lausanne, Cathedral 로잔느 성당은 얼핏보면 제네바의 생 삐에르 성당과 비슷하지만 좀더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든다. 생 삐에르 성당은 오랜 건축 기간 동안 증개축이 반복되었다면 이놈은 원안대로 간 것이 아닐까 싶다. 붉은 색 지붕이 프랑스의 성당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는 것 같다. Swiss 2015.08.25
Lausanne, 우체국과 연방 은행 교회 옆에 궁전같은 건물이 2개 있는데 우체국과 연방 은행이라고 한다. 다시 좁은 길로 들어서 로잔느 성당으로 향했다. Swiss 2015.08.25
Lausanne, St Francois 로잔느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인 성 프랑소아 교회에 왔다. 밤에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는 것 같기도 하는데 낮에는 샌드위치 파는 노점상 정도만 있었다. 교회 내부에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고 꽤 인상적인 파이프오르간이 있었다. Swiss 2015.08.25
Lausanne, Rue de Petit-Chene 론리 플래닛에서 언덕 길을 오른 피곤함을 잊게 만든다는 로잔느 성당은 이렇게 생긴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제네바랑 비교하면 현대적인 건물이 덜 있어서 그런지 살짝 파리 같은 느낌도 나고 제네바보다는 우아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었다. Swiss 201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