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doba Ciudad Viaje

Mesquita를 보고 나면 코르도바의 나머지 명소 들이 조금 허해진다. 누군가는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코르도바의 주인공은 활짝 핀 꽃이고 메스키타가 조연이라고. 글쎄 나는 여름에 찾아서 그런지 꽃이 주인공인지 모르겠다. 꽃은 장식품일 뿐.

코르도바에는 로마 제국의 유적도 좀 남아 있다. 그러나 그다지 볼품이 있지는 않다.

메스키타 말고 성당들도 있다. 시에스타 시간이라 들어가지 못해서 그런지 겉모양을 봐서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래도 코르도바의 종합 평가는? 당연히 인생에 한 번은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그것도 햇살이 내리 쬐는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