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ana

Cordoba Capitone

romantiker74 2018. 8. 21. 19:17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을 찾았다. 말라가에서 만족스러운 점심을 한 터라 10유로 수준의 Medu del dia를 열심히 찾았다. 깔끔하고 medu del dia가 8.5유로인 가게를 발견하고는 냉큼 들어갔다.



Ensalada, Frita Marisco 어쩌구 하는 놈을 주문했다. 아마 샐러드와 해산물 튀김과 디저트일거야라는 상상을 하며. 나의 상상은 적중했다. 드링크 하나 준다고 하길래 화이트 화인 부탁했다. 대박!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는 것 같은 샐러드가 나왔다. 주방장 아저씨가 와서 친절하게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려 주셨다.



메인 디쉬는 해산물 튀김이었는 데 딱 좋은 양이었다. 보통 이것 보다 훨씬 많아 한계 효용이 -로 넘어가는 걸 경험하는 데 여기서는 맛있게 먹었다. 아침을 부페로 먹지 않아서 약간 배고팠던 것도 일조를 했을 것 같다.



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캬라멜, 호박씨가 토핑된 우유 푸딩. 정말 8.5유로의 행복이다. 우리나라에서 만원으로 구현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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