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곡 7번 '밤의 노래' 시노폴리 필하모니아 MAHLER: Symphony No. 7 in E minor Giuseppe Sinopoli (conductor) Philharmonia Orchestra 녹음: 1992/05 Stereo, Digital 장소: London, All Saints' Church, Tooting 시노폴리와 필하모니아의 말러 교향곡은 5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좋은 평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7번은 그의 개성이 너무 강하게 투영되어 곡을.. Mahler 2005.04.08
교향곡 1번 '타이탄' 쿠벨릭 바이에른 DG 라파엘 쿠벨릭이라는 지휘자하면 체코의 이미지 그리고 그가 지휘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들이 자주 떠오른다. 그러나 그는 말러상을 수상할 만큼 말러에도 정통한 지휘자 인 것 같다. 쿠벨릭의 이 연주를 들었을 때의 느낌은 참 재밌는 그리고 어떻게 표현하면 맛있는 연주라는 것이다. .. Mahler 2005.04.07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샤이, 콘서트헤보 MAHLER: Des Knaben Wunderhorn Barbara Bonney (soprano) Sara Fulgoni (mezzo-soprano) Gosta Winbergh (tenor) Matthias Goerne (baritone) Riccardo Chailly (conductor)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녹음: 2000/06/19-20 & 23 Stereo, Digital 장소: Grote Zaal, Concertgebouw, Amsterdam 기대도 많이 했고 출시된 이후 평도 좋아서 퍽 궁금했던 음반인 데 뒤늦게.. Mahler 2005.03.20
말러 교향곡 8번, 래틀, 버밍엄 Simon RATTLE City of Birmingham Symphony Orchestra Christine BREWER, Soile ISOKOSKI Juliane BANSE, Birgit REMMERT, Jane HENSCHEI Jon VILLARS, David WILSON-JOHNSON, John RELYEA City of Birmingham Symphony Chorus, London Symphony Chorus City of Birmingham Symphony Youth Chorus, Toronto Children's Chorus 5, 8 & 9 June 2004 Live EMI 5 57945 2 말러의 교향곡 10번의 완성작.. Mahler 2005.03.20
교향곡 10번 f#단조 (교향곡 9번 에필로그) 교향곡 9번 연주를 부천필의 연주로 들었습니다. 부천필의 말러 시리즈 중에 리허설, 프렐류드 콘서트, 본 공연을 모두 감상한 유일한 연주회였습니다. 리허설이 사실 너무 좋아서 본 공연은 좀 아쉽기도 했지만 4악장이 끝나고는 정말 진한 여운이 밀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 Mahler 2005.03.20
교향곡 9번 d단조 말러 교향곡 9번 이야기) 베토벤의 교향곡은 9번까지 있죠? 10번이 있나요? 윈 모리스라는 지휘자가 낸 음반을 들어는 봤는데요,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는데, 미완성을 들어서 그렇겠죠. 베토벤 말고도 슈베르트, 브루크너, 드보르작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 말러도 완성작품만을 따지면 9번까지의 .. Mahler 2005.03.20
대지의 노래 (대지의 노래 이야기) '대지'라는 단어는 중국을 떠올리게 합니다. 펄벅이란 소설가가 쓴 소설도 그랬고 지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하는 말러의 곡도 그렇구요. 말러는 한스 베트게라는 사람이 펴낸 번안시집 '중국 피리'라는 시집을 손에 넣게 되고 그 중 몇몇 시에 감동을 받아 이런 작품을 쓰게 됩니.. Mahler 2005.03.20
교향곡 8번 '1000 사람의 교향곡' (교향곡 7번 에필로그) 말러의 음반은 상대적으로 녹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오늘날 말러가 그나마 주목을 받는 건 현대과학의 승리라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르죠. 7번은 다른 곡보다 질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터치나 질감이 특징적인 그림을 미술교과서의 작.. Mahler 2005.03.20
교향곡 7번 e단조 '밤의 노래' (교향곡 6번 에필로그) 교향곡 6번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 중에 제가 빼먹은 게 있습니다. 6번 교향곡이 말러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주관적이라는 거거든요. 일단 성악부분이 있는 교향곡은 곡이 가사와 무관하게 흘러갈 수는 없겠고 순 기악인 1번, 5번, 7번, 9번과 비교해도 그렇.. Mahler 2005.03.20
교향곡 6번 a단조 '비극적' (교향곡 5번 에필로그) 교향곡 5번에 대한 제 글은 논란을 불러온 것 같더군요. 물론 제 무지 탓일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래도 무식해 보여도 솔직하게 쓰자는 게 제 뜻인만큼...5번 음반 중에서는 아마 바비롤리의 반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해설에서도 감동의 명연이라고 하니.. Mahler 200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