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nze Stazione di Santa Maria Novella 피렌체의 중앙역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이다. 역의 이름은 옆에 있는 성당에서 따 왔다고 한다. 1932년 유명한 건축가인 조반니 미켈루치라는 사람이 설계한 건물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미웠다. 무솔리니 시대에 뭔가 과시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그러기엔 규모가 .. Italia 2015.08.17
Venezia, Chiesa di San Giorgio Maggiore 두칼레 궁전 앞 바다 위에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섬이 있고 그 섬위에 이 성당이 있다. 팔라디오라는 건축가가 멀리서도 잘 보이라고 종탑을 지었다고 하는데 그 놈이 대종루를 연상시켜서 베네치아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Italia 2015.08.17
Venezia, Bacino di S. Marco 두칼레 궁전을 보고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코레르 박물관을 포기하게 된 계기는 바로 여기를 거닐어 보고 싶어서다. 물론 좀 더 시간이 있다면 Cafe Florian에서 핫쵸코를 한 잔 마셔 보고도 싶었지만. 따가운 햇살과 물에서 반짝이는 빛이 예술적인 건물들과 함께 더욱 멋지게 느껴진다. 사진.. Italia 2015.08.17
Venezia, Ponte dei Sospiri 탄식의 다리 바깥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여행 잡지나 가이드북에 많이 나오는 사진이고 이거 보면 베네치아에 온 거 실감난다. 다리 왼쪽의 건물이 두칼레 궁전 그리고 오른쪽은 감옥이다. 바람둥이의 대명사로 알려진 카사노바도 이 다리를 거쳐 감옥에 갇혔다고 하는데 바람 더 피.. Italia 2015.08.17
Venezia, Palazzo Ducale, Sala del Maggiore Consiglio 두칼레 궁전에는 기본적으로는 도제가 집무를 보지만 원로원, 평의원, 대의원의 입법, 사법 업무를 하는 공간도 함께 있다. 하긴 그러니 뜰에서 온갖 비리가 일어날 수 있었으리라. 사진은 대의원 회의실에 걸린 틴토레토의 Paradiso(천국)이라는 그림이다. 일본 단체 관광객에 설명하던 아.. Italia 2015.08.17
Venezia, Palazzo Ducale, Bocca del Leone 거인의 계단을 걸어 올라와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벽면에 이렇게 생긴 좀 괴기스러운 부조가 있다. 별로 사자같이 안생겼고 고약한 사람같이 생겼는데 이름에서는 사자(Leone)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자의 입이라는 놈인데 중세에 다른 사람의 죄를 익명으로 고발하는 투고함으로 이용되었.. Italia 2015.08.17
Venezia, Palazzo Ducale 이탈리아가 조각조각 나누어져 있었을 때 베네치아는 왕국이 아닌 공화국이었다. 공화국이니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Doge(도제)라고 불렀던 모양이다. 도제가 사용하던 관저가 두칼레 궁전이라고 한다. 분홍색 대리석과 흰색 대리석을 교차해서 타일처럼 .. Italia 2015.08.17
Venezia, Museo Correr 산 마르코 성당 맞은 편으로 나폴레옹의 날개라고 불리우는 건물이 있다. 나폴레옹이 실제 여기서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다. 두켈레 궁전 입장권으로 함께 볼 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시간에 쫓겨서 겉만 보고 지나갔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기도. Italia 2015.08.17
Venezia, Basilica di San Marco 베네치아의 수호 성인 마가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원래 마가의 유해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있었는데 베네치아의 상인들이 베네치아로 몰래 들여 왔다고 한다. 이슬람 국가를 통과하는 동안 마가의 유해가 누군가에 의해 훼손될까봐 이슬람 사람들이 싫어하는 돼지.. Italia 2015.08.17
Venezia, Campanile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에 있는 베네치안 호텔에 보면 이놈을 카피한 탑이 올라가 있다. 사람들은 이 종탑을 보면 베네치아를 떠올리는 모양이다. 이탈리에 데이에서는 밥한끼 값을 하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감동적인 화면이 펼쳐지며 맑은 날은 알프스가 보인다고 주장했지만 내.. Italia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