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doba Capitone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을 찾았다. 말라가에서 만족스러운 점심을 한 터라 10유로 수준의 Medu del dia를 열심히 찾았다. 깔끔하고 medu del dia가 8.5유로인 가게를 발견하고는 냉큼 들어갔다. Ensalada, Frita Marisco 어쩌구 하는 놈을 주문했다. 아마 샐러드와 해산물 튀김과 디저트일거야라는 상상을 .. Espana 2018.08.21
Cordoba Mesquita 코르도바는 아마 이곳을 보러 오는 곳일 지도 모르겠다.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의 스페인 버전이 이 놈일 지도 모르겠다. 성 소피아 성당은 원래 동로마 정교회의 성당이었으나 터키가 이스탄불을 점령하고는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다. Mesquita는 원래 이슬람 사원이었으나 카톨릭 .. Espana 2018.08.21
Cordoba Puente Romana 코르도바의 구시가는 왜 여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지 보여준다. 아랍과 유럽의 양식이 혼합된 것 같은 성과 야자수 나무가 여기가 스페인임을 알려준다. 중세 코르도바의 번성을 느낄 수 있을 것도 같고 이곳을 지키고 빼았기 위해 싸웠을 역사도 느껴진다. 문화적으로 번성했던 .. Espana 2018.08.21
Cordoba Seville Puerta 코르도바 역에서 나와 구시가쪽으로 걸어가니 성벽이 나타났다. 이 성벽이 Cancion de jenete에서 기사가 멀고 아득한 다다르고 싶은 코르도바가 이런 모습이었나보다. 아랍의 느낌이 나는 성벽과 마른 땅 야자수 중세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 코르도바의 구시가는 1994년에 유네스코 세.. Espana 2018.08.14
Cordoba로 가는 길 예전에 스페인어를 배울 때 Cancion de jenete라는 시가 있었다. 중세의 기사가 코르도바를 동경하는 내용이었다. 코르도바는 중세에 동서 문물의 교차로로 매우 번성했던 도시이고 인구가 50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금도 유럽에서 50만명이라고 하면 독일 바덴뷔템베르크 주도인 슈튜트가.. Espana 2018.08.13
Malaga를 떠나며 Malaga를 떠나는 날 결국 마드리드에서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귀국을 해야 하는 데 중간에 Cordoba에 잠깐 들릴 계획을 잡았다. Cordoba에서 점심을 먹으려면 꽤 일찍 Malaga를 떠야 했다. 결국 10유로의 풍성한 힐튼호텔 아침 부페를 포기하고 새벽같이 말라가 역에 나왔다. 역이니 당연히 아침을.. Espana 2018.08.02
Malaga 대성당 말라가 대성당은 16세기에 착공을 시작해서 200년에 걸쳐 완성이 되었다고 한다. 8유로에 3코스의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어서 그런지 성당의 입장료 5유로가 약간 비싸게 느껴졌다. 원래 이 자리에는 이슬람 모스크가 있었고 완전히 철거하고 새 성당을 짓고자 했으나 5명의 건축가 들이 모.. Espana 2018.08.02
Malaga Ayer y Hoy 말라가에서 점심식사를 할 곳을 찾았다. Menu del dia가 8유로 하는 곳이 있어서 냉큼 들어갔다. 해산물 스프 + 닭고기 요리 + 푸딩 + 맥주 한잔을 단돈 8유로에 먹을 수 있었다. 해산물 스프는 토마토 베이스로 빵과 함께 제공되고 꽤 내용물이 실했다. 아주머니가 닭다리 요리라고 본인의 허.. Espana 2018.08.01
Nerja, Balcon de Europa 유럽의 발코니라는 별명 때문인지 미하스보다는 살짝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네르하로 향했다. 말라가에서 네르하까지는 버스를 탔는 데 버스 요금이 4.5유로라 가까울 줄 알았으나 제법 간다고 느끼며 네르하에 내렸다. 내려서 언덕에서 바다를 보는 순간 왜 알폰소 국왕이 이곳이 유럽.. Espana 2018.07.31
Malaga, Hilton Garden Inn Torremolinos에서 나와 다시 Malaga에 왔다. Torremolinos에서 허름한 곳에 머물렀다가 와서 그런지 Hilton은 너무 럭셜해 보였다. 일단 방도 럭셜해 보이고 실외 수영장도 있어 수영을 즐길 수도 있었다. 뿌듯했다. 수영장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 먹는 아침식사도 뿌듯했다. 이 아침식사가 10유로 밖.. Espana 201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