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Chanmps' Elysees 야경 파리는 야경이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불리우고 샹젤리제 거리도 야경이 멋진 곳으로 꼽힌다. 좋게 말하면 차분하고 화려한 네온 사인의 서울에서 사는 내가 봐서는 살짝 썰렁해 보였다. 여기는 크리스마스 때 하얀 전구로 장식을 해야 멋진 곳인 듯 하다. 누군가 그러던데. 서울의 야경.. France 2015.08.28
Paris, Arc de Triomphe 요즘 우리나라에서 역사교과서가 논란을 빚고 있는데 같은 사건도 나라에 따라 다르게 보는 게 당연할 지 모르겠다. 저 개선문을 통해 들어왔던 나폴레옹은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영웅이지만 침략당한 주변 국가에게는 원수일테니... 프랑스에서는 역사시간에 프랑스가 치룬 모든 전쟁에.. France 2015.08.28
Paris, Tour Eiffel 파리에서 엑스포를 할 때 에펠은 이렇게 생긴 구조물을 만들었고 고풍스러운 파리의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흉물이라는 악평을 듣기도 했다. 모파상이 에펠탑 보기 싫어서 에펠탑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행히 에펠은 거장이라 건축당시에 사이버틱했을 구조.. France 2015.08.28
Paris, Musee d'Orsay 퐁피두 센터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 다음으로 사랑받는 박물관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그림 들을 보기 전에는 모네의 색감이 고호보다 세련되었다고 생각했고 쇠라나 시냐크같은 신인상파 화가의 그림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여기서 그림을 보고 고호의 색감이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다고.. France 2015.08.28
Paris, Pont Neuf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때문에 유명해진 다리. 내 기억이 맞다면 쥴리엣 비노쉬가 나왔던 것 같다. 다리에는 앉을 수 있는 반원형 자리가 있는데 한 때 거기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 유행은 지난 것 같은데 내가 지나갔던 순간에는 무슨 행사를 하는 지 인파.. France 2015.08.28
Paris, Bateaux Mouches 거의 20년전 배낭여행을 할 때 타 보았던 세느강의 유람선. 그 놈이 지나가는 걸 보니 그때의 느낌과 기억이 조금씩 다시 살아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다시 파리에 와 있다는 걸 실감하게 해 주기도 한다. France 2015.08.28
Paris, Notre Dame de Paris 저녁에 파리에 도착했고 에펠탑의 야경을 보려고 했고 숙소는 라데팡스이니 시테섬-에펠탑-개선문의 루트를 잡고 개선문에서 라데팡스로 지하철타고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RER에서 시테섬에 내려 노트르담 성당에 갔다. 꽃보다 할배에서 나영석 PD가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France 2015.08.28
Paris, 공항에서 시내 가는 RER 얼마전 방송된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놈을 타면 금방 파리로 들어온다고 했는데 유럽의 다른 허브 공항인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이나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에 비하면 공항이 도심에서 약간 멀다는 인상을 받았다. 뭐 인천공항이나 나리타 공항에 비하면 아주 금방 도.. France 2015.08.28
Paris, Aeroport Charles de Gaulle 드디어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은 시내에서 제법 떨어져 있는지 아니면 프랑스가 파리만 벗어나면 전원적인 풍경으로 바뀌는 것인지 창밖 풍경으로는 파리에 왔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운 곳에 내렸다. 탑승 게이트는 원통 모양의 사이버틱한 디자인이었고 안쪽은 콘크리.. France 2015.08.28
Paris 가는 길 어느새 라운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서인지 최근에 항공사 라운지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조금 실망스러운 것 같다. 오랜만에 대한항공 라운지를 써 봤는데 뜨거운 음식이 감자구이, 버섯볶음, 미니고로케 3가지가 뿐이라서 뭔가 밥이 될만한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파스타나 미트.. France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