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recht로 가는 길 로테르담에서 일정을 마치고 암스텔담을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길 로테르담과 달리 네덜란드 느낌이 물씬 나는 어딘가를 들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방향을 잡은 곳이 Utrecht였다. 가이드북에는 중세의 향기가 느껴지는 대학도시라고 소개되어 있고 Leiden이나 Delft랑 비슷한 느낌이 날 것이라 기대했다. 10월의 네덜란드는 여름이 지나고 벌써 음산한 느낌이 난다. 유트레히트에 내렸다. 높은 첨탑이 눈에 들어 왔다. Nederland 2021.08.11
Rotterdam de Tijdtrap 큐브 하우스 근처에 아치 형태의 건물이 특이했는데 이곳에서 저녁을 먹을 기회가 생겼다. 유리로 된 건물이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멋졌는데... 음식은 그닥... 네덜란드의 음식은 사진에 속으면 안될 수도 있다. 비주얼은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좀... Nederland 2021.08.11
Rotterdam 여기 저기 여전히 꽤 크게 느껴지는 로테르담 시청은 잘 있었다. 로테르담은 2차대전 때 폭격으로 많이 파괴되어 현대적인 건물이 많아 네덜란드의 다른 도시들과 분위기가 다른 데 이 골목은 길이 넓어 보이는 걸 제외하면 네덜란드의 다른 도시와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 시청 앞에는 Lijnbean이라는 쇼핑가가 나오고 몇년 뒤 여기 어딘가에서 저녁식사를 먹게 된다. Rotterdam에서는 Beurs광장이 대세가 된 것 같다. 사진 속에서는 그저 그렇게 보이는데 사진 왼쪽 아래에 반지하 아케이드가 잘 꾸며져 있다. 네덜란드에 올때마다 이 가게에 가서 홍차를 산다. 폭격을 피해 유일하게 남았다는 Schielandshuis는 여전히 잘 있었다. Rotterdam의 랜드마크 같은 성 로렌츠 교회인데 이웃한 벨기에의 큰 성당들.. Nederland 2021.08.11
Rotterdam, de Doolen 이번에는 출장 장소가 de Doolen이었다. 당연히 콘서트홀 내부에 들어갈 기회도 잡았다. 지금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당시에는 별로 맛이 없었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연주를 들었으면 좋겠지만 아마추어 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었다. 드뷔시의 춤곡,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 엘가의 춤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센스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Nederland 2021.08.11
로테르담으로 가는 길 해마다 다르기는 한데 대한항공 암스텔담 직항이 매일 있지는 않았고 출장 장소도 암스텔담이 아닌 로텔담이어서 이때는 일정을 맞추느라 이때는 파리 인, 암스텔담 아웃으로 비행기를 끊었고 로텔담은 파리에서 기차로 들어갔다. 기차에 타기 전에 중국집에서 음식을 사서 take out해서 기차에서 먹었는데 파리는 중국집도 맛난 것 같았다. 중간에 브뤼셀에 정차했는데 파리를 보다 브뤼셀을 보니 브뤼셀이 너무 후줄근해 보였다. 로테르담에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했다. 방에 들어가보니 청소가 안 되어 있어 방을 바꾸어 달라고 했는데 후회했다. 처음 받은 방은 무지 넓었는데 새로 받은 방은 너무 좁았다. 그래도 아침은 만족스러웠다. Nederland 2021.08.11
Valkenburg, 헤메르테 동굴과 로이네 성 발켄브루흐는 온천 휴양지이고 유적지도 조금 있어 국내 관광객이 찾는 것 같다. 언덕 위에 로이네 성이 보인다. 성의 아래쪽은 성이 폐허가 되고 나서는 동굴 형태로 이용한다고 한다. 동굴은 교회로 사용하고 있는 듯 했다. 동굴 뒤로는 성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성은 폐허가 되어 잘 보존된 예쁜 모습은 아니었다. Nederland 2021.08.11
Valkenburg 여기 저기 내가 묵었던 호텔은 이렇게 생겼다. 발켄부르흐의 시청은 이렇게 생긴 것 같다. 조그마한 온천 휴양지인데 시청은 현대적인 건물이다. 어떻게 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하고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시냇물이 흐르고 도시 분위기는 좋았다. 네덜란드도 시골이 대도시보다 좋은 것 같다. 한쪽 골목에는 시장이 열려있었다. 네덜란드는 이런 형태의 시장이 많은 것 같다. 여행 안내소는 이렇게 생겼다. 네덜란드의 여행안내소는 VVV라는 약자로 되어 있다. 시장에서 벨트를 파는데 색깔이 참 칼라풀한 것 같다. 보통 사람은 소화하기 아려운 색인 것 같은데... Nederland 2021.08.11
Valkenburg로 가는 길 마스트리트에서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지 못하여 숙소는 발켄브루흐에 잡았다. 네덜란드는 면적이 대충 우리나라 경상도만하고 기차를 타면 이쪽 끝 저쪽 끝도 거의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보통 다른 도시에 출장을 가도 숙박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자국인의 출장 목적의 호텔 수요가 없고 호텔은 거의 외국인이나 관광객을 위한 것이고 그래서 비싸다고 한다. 물론 인구밀도 높은 금싸라기 땅이라 비싼 것도 있겠지만. 기차를 타고 발켄브루흐에 갔다. 기차 안에서 와이파이가 되는 건 기뻤다. 발켄브루흐는 온천 휴양지라고 하는데 기차역의 모습이 멋졌다. 발켄브루흐의 아틀라스 호텔이라는 곳에 묵었는데 가성비 좋게 잘 묵은 것 같다. 아침식사도 나름 맘에 들었다. Nederland 2021.08.11
Luxembourg Casino 모나코만큼은 아니지만 룩셈부르크도 카지노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카지노 하면 드라마 모래시계 때문인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도박장같은 이미지가 강한데 유럽은 은퇴한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예전 같으면 딜러의 기막힌 카드 조작 솜씨 등을 구경하러 들어.. Luxemburg 2015.07.31
Luxembourg Banque l'Etat 룩셈부르크는 유럽에서 은행이 가장 많은 도시로 금융 중심지로 꼽힌다고 들은 것 같다. 역에서 구시가로 들어오는데 궁전같은 건물이 보였는데 룩셈부르크 은행이었다. Luxemburg 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