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ver, White Cliff Eastbourne seven sisters의 하얀 절벽을 보고 온 친구는 도버의 하얀 절벽은 너무 꼬질꼬질 때가 많이 타서 지저분하다고 하는데 석회암 절벽 처음 본 나로서는 나름 볼만 했다. U.K. 2015.07.29
London, Royal Festival Hall Royal Albert Hall과 함께 양대 공연장이라고 하는 Royal Festival Hall을 찾았다. 템즈 강변에 위치한 현대식 건물인데 공연 intermission 때 테라스에서 와인을 마시기 위해 이런 위치에 자리를 잡은 것 같았다. 다니엘레 가티가 이끄는 로얄필의 연주를 들어 봤는데 기대보다 음향은 별로였다. 해석.. U.K. 2015.07.29
London, Wasabi 한국 사람이 사장인 일본 음식점 체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게 한 켠에서 알새우칩같은 한국 과자를 팔고 있다. 적당한 가격, 현지화된 맛으로 나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와사비에서 치킨 야키 소바를 먹어 봤다. 일본의 야키소바 보다는 유럽의 Wok 집에서 파는 볶음 국수에 가.. U.K. 2015.07.29
London, Apollo Victoria Theater 런던에 와서는 West end 극장가의 뮤지컬을 봐야 한다고들 한다. 장기 공연을 해서 투자를 많이 한 무대, 저변이 넓어 단역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 우리나라에 이들이 내한한 공연을 볼 때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 뭐, 대충 이런 이유로. 이번에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호주.. U.K. 2015.07.29
London, Wong Kei 2인 디너 95년도에 배낭여행으로 런던에 왔을 때도 차이나타운에 밥 먹으러 왔었다. 그때 배낭여행객의 뻔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볶음밥하고 닭 스프만 먹었는데 음식점 주인이 요리 안 시키냐고 이상하게 봤던 기억이 난다. 윙버스에 불친절하지만 값싸고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소개된 웡케이를 .. U.K. 2015.07.29
London, China Town 우리나라의 인천에도 있고 일본에서도 요코하마, 고베, 나가사키에 갔을 때 많이 본 차이나타운이기는 하지만 런던의 차이나타운이 유럽 최대라는 말을 듣고 다시 한번 찾았다. 물론 찾은 이유는 중국집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 U.K. 2015.07.29
Castle Combe, Manner House 영국의 호텔 장르 중에 B&B가 유명하지만 매너 하우스도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매너 하우스는 원래 귀족이 장원을 관리하기 위해 지은 저택이라고 한다. 지금은 호텔이 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숙박은 안 하더라도 화장실이라도 써 봐라. 특히 여자 화장실이 좋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 U.K. 2015.07.27
Castle Combe 영국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스코틀랜드, 호수지방과 함께 꼽히는 곳이 코츠월즈이다. 아름다운 집들이 있는 시골 마을인데 네덜란드의 풍차 마을처럼 여심을 자극하는 모양이다. Castle Combe은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고 있다고 하는데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족이 살 것 같은.. U.K. 2015.07.27
Bath, 언덕 위에서 바라본 시내 사진은 별로 멋지게 나오지 않았지만 언덕 위에서 바라본 바스 시내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날씨가 맑아 도시가 황금색으로 빛나면 더더욱 멋질 것 같다. U.K. 2015.07.27
Bath, Royal Crescent 계획도시로 개발된 바스는 도시 계획을 하는 건축가의 실험의 장이기도 했다. 일자로 건물을 지어 구획을 나누어 아파트를 배치한 테라스, 그 놈을 초승달모양으로 휜 크레슨트, 원형 교차로인 서커스 등이 모두 이곳에서 처음 시도되었다고 한다. 이곳을 주로 개발한 왕은 조지 2세인데 .. U.K.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