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omen

헬싱키에서 스톡홀름으로

romantiker74 2021. 8. 4. 11:04

헬싱키를 정말 잠깐 찍는 듯이 거닐고 돌아가는 배를 타러 갔다. 살짝 허무하기도 했다. 잠시 핀란드의 공기를 마시러 스톡홀름에서 배를 타고 이곳에 온 것인가? 아닌가? 유럽은 원래 이런 곳인가?

 

실자라인 배에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걸 보니 언젠가 실자 라인을 타 보기는 해야 하는가 보다.

 

다시 바이킹 라인 배로 돌아왔다.

 

이렇게 생긴 터미널에서 수속을 하고 연결 통로를 통해 배에 들어간다.

 

배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핀란드에 뭔가 미련이 남았는지 핀란드 맥주인 LAPIN KULTA를 마셨다. 예전에 곰돌이 마크 그려진 핀란드 맥주 별로 맛 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LAPIN KULTA는 꿀맛이 나는 것 같았다. 알콜농도 2.7%의 살짝 약한 술. 핀란드 사람들 커피는 독하게 마시면서 맥주는 별로 안 그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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