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omen

핀란드를 오가는 비행기에서

romantiker74 2020. 3. 26. 19:56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헬싱키 구간 기내식. 승무원 분이 너무 자신있는 표정으로 우리 오늘 펜네 줄꺼야라고 해서 쿨하게 받았는데 유럽 안에서 국제선 탈 때 이만한 기내식 얻어 먹기 쉽지 않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다. 서울-프랑크푸르트 구간 밥을 먹고 왔으니 이게 부실해 보이지 보통은 샌드위치 한 조각인데...



영국항공 헬싱키-런던 구간 기내식을 보면 루프트한자가 얼마나 진수성찬이었는지 알 수 있다. 이것 마져도 누군가는 그래도 영국항공은 샌드위치 두 조각 주고 맛도 괜찮다고 주장하며 다른 유럽 항공사는 이것만 못하다고 한다. 게다가 영국항공은 술에도 인심이 나쁘지 않아서 와인 달라고 하면 병 째 주니...



핀에어 인천-헬싱키 구간. 기내도 승무원 유니폼 디자인도 깔끔하다.



핀에어 인천-헬싱키 구간 첫번째 기내식. 매콤한 해산물 골랐는데 나쁘지 않았다.



핀에어의 시그니쳐인 마리메꼬의 종이컵과 블루베리 쥬스. 블루베리 쥬스 맛있기는 한데 너무 달았다.



핀에어 인천-헬싱키 구간 2번째 기내식. 간단하게 박스에 준다. 잡채밥인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핀에어 헬싱키-인천 구간에서 나온 햄버거 스테이크와 감자 그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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