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apest Gallert Hotel 아침식사 2

날이 맑아지니 Gallert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며 바라보는 창밖 풍경이 훨씬 멋지다. 푸른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도나우강이다.

어제는 있는 그대로 부페에 차려진 걸 먹었으니 오늘은 요리같은 것들을 시키거나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먼저 오믈렛을 해 주는 것 같아 부탁했다. 큼직하고 먹음직하게 나왔다. 물론 맛도 훌륭했다.

다음엔 어제 샐러드 들을 보면서 내일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야지 했던 생각을 실행에 옮겼다. 부페지만 지루하지 않게 먹어 3일 연속 여기서 숙박할 걸 하는 후회를 잠시 하게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외없이 3일 연속 같은 호텔 부페를 먹으면 질린다는 경험에 기반해서 3일 째는 다른 호텔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