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 Casa & Bottega 역시나 인기가 많은 집이었다. 가게에 들어가니 점원이 안에 자리가 없고 바깥에 자리가 있는 데 괜찮냐 하며 이 길이 사람만 가끔 다니는 길이고 자동차는 안 다니는 길이라 괜찮다고 주장하고 가성비도 좋은 것 같아 자리를 잡았다. 런치 메뉴가 3종류 쯤 있었는 데 예전 TV에서 최현석.. Italia 2017.02.15
후닥닥 Roma 한 바퀴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로마에서 반나절의 시간이 있었다. 지도도 없이 무작정 떼르미니 역을 나섰다. 발길 닿는 대로 한번 찍어볼 작정으로. 먼저 콜로세움에 갔다. 콜로세움 앞 쪽이 수리중이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로마에 온 걸 실감할 수 있었다. 포로 로마노를 힐끗 바라보.. Italia 2017.02.15
Ancona에서 Roma로 안코나에서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하기 위해 로마행 기차를 타러 갔다. 플랫폼이 헛갈리게 되어 있어서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다 분위기가 이상해서 옆에 있던 신부님에게 물어 봤는 데 다행히 잘 알려 주셔서 무사히 기차에 올랐다. 주말 로마행 기차는 점점 인산인해가 되었다. 만원으.. Italia 2017.02.08
Ancona Mole Vanvitelliana 안코나에 있는 건물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놈은 바로 이 펜타곤 같은 5각형 건물일 것 같다. 어찌보면 하코다테의 고료가쿠같아 보이기도 하고. 이놈도 18세기에 지어졌다고 하고 원래는 창고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고 예술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배로 물건을.. Italia 2017.02.08
Ancona Fontana 안코나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지도에 보면 2개의 분수가 소개되어 있다. 하나는 4마리의 말 분수라고 하고 18세기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13개의 물줄기가 있는 분수라고 하는 데 이 물을 마시면 안코나에 돌아오게 된다고 한다. 글쎄... 이 물을 마시고 싶을 만큼 안코나에 돌아.. Italia 2017.02.08
Ancona Piazza del Plebiscito 이곳이 안코나의 메인 광장인 것 같았다. 계단이 야외 공연을 위해 공사중인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래된 유럽 도시를 산책하는 맛은 느끼게 해 주었다. Italia 2017.02.07
Ancona Cattedrale di S. Ciriaco 안코나는 항구이지만 언덕을 끼고 있고 언덕 위에는 이 성당이 있다. 아래 동네에서 볼 때 언덕 위의 성당은 멋져 보였지만 막상 성당 앞에서 보니 그렇게 훌륭해 보이지는 않았다. 대신 성당에서 바라보는 안코나 항구는 아름다웠다. 학회에서 만난 에스토니아 탈린 공대 교수도 여기서 .. Italia 2017.02.07
Ancona Anfiteatro Romano 개선문은 로마 시대의 유적이 아니었지만 안코나에도 로마시대 유적은 있었다. 로마인 이야기에 나오는 옥타비안 시대에 만들었다는 극장인데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좀 폐허같은 느낌이 강했다. 유적은 원래 폐허인가? 그래도 상업적으로 꾸며놓지는 않아서. Italia 2017.02.07
Ancona La Cantineta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안코나 구경도 식사를 하고 하기로 했다. 관광안내소로 올때 10유로 런치를 파는 곳을 봐 두었는 데 지도를 얻고 그 가게에 들어갔다. 봉골레 딸리에뗄레, 로제 소스 연어 스테이크, 감자튀김의 조합을 골랐다. 결과는 good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어 스테이크가 들.. Italia 2017.02.07
Ancona Teatro Delle Muse 안코나는 콘서트홀이 유명한 것 같았다. 괜찮은 공연이 많은 것 같은 데 불행히 내가 찾은 날에는 공연이 없었다. 이곳에 온 이유는 이 옆골목에 관광안내소가 있다고 해서인데 가 보았더니 바닷가 쪽으로 이사갔단다. 바닷가 쪽에 가서 관광안내소를 찾기는 했는 데 이번에는 관광안내.. Italia 201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