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브뤼셀, ibis 호텔 2019년에 브뤼셀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로테르담에서 Thalys라는 기차를 타고 갔다. 파리까지 가는 기차였는데 붉은색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브뤼셀에서는 midi역 근처의 ibis 호텔에서 묵었는데 방은 널찍했는데 수납공간이 조금 애매했다. 로테르담에서는 영국 체인인 홀리데이인에서 묵었으나 대륙식 아침을 먹어야 했는데 브뤼셀에서는 프랑스 체인인 이비스에 묵었지만 영국식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Belgie 2021.08.11
Liege를 떠나며 벨기에 불어권에 한번 가 보고 싶었고 이름을 가장 많이 들어본 리에지를 골랐다. 리에지 대성당은 물론 훌륭했지만 관광 목적으로는 나뮈르나 디낭을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나뮈르나 디낭은 다른 도시와의 연결이 제한적이라 동선을 짜기 어려웠던 면도 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쪽을 가보고 싶었다. 하여간 리에지를 떠나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로 떠났다. 리에지랑 마스트리히트는 가까웠다. Belgie 2021.08.11
Liege La Meuse 리에쥬는 뫼즈 강을 따라 발달한 도시이다. 뫼즈 강변에는 삭막한 현대식 건물이 별로 예쁘지 않게 들어서서 그닥 매력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럽 도시의 강변을 걷는 건 즐거운 일이다. Belgie 2015.07.30
Liege Aliance Hotel 리에쥬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건 호텔이었다. 1박에 10만원 정도에 으리으리한 4성급 호텔에 묵었는데 창 밖에 뫼즈 강이 보이고 헬스, 수영장,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 호텔 아침식사도 훌륭했다. 아이템들은 조금 평범하지만 스크램블도 맛있고 재료들이 다들 좋은 것 같았.. Belgie 2015.07.30
Liege Point de Vue 리에쥬는 할리스 커피에서는 와플이 유명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브뤼셀에 비하면 와플 가게 잘 안보이고 실제는 소세지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놈을 먹어 보기 위해 Just go에 나온 식당을 찾아 갔다. 다행히 안 망하고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다. 벨기에의 음식 인심은 역시 훌.. Belgie 2015.07.30
Liege Montagne de Bueren 가이드 북에 보면 리에쥬를 가장 잘 보는 방법은 힘들지만 뷔렌 산에 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뷔렌 산에는 계단으로 오를 수 있는 데 내가 갔을 때는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열심히 뛰어 올라가고 있었다. 최근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쥴리안 집에 갔을 때 출연진들이 .. Belgie 2015.07.30
Liege Musee Curtius 이 지역을 스페인이 지배할 당시 스페인의 어느 부자가 뫼즈 양식의 궁전을 지었고 지금은 박물관이 된 곳이라고 한다. 건물도 볼만하고 로마시대 유적부터 유명하다는 리에쥬의 크리스탈 작품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폐관 시간이 지나서 볼 수는 없었다. 그래도 폐.. Belgie 2015.07.30
Liege Musee d'Ansembourg 왈론 지방의 역사 유적으로 지정된 어느 부자의 저택이라고 하는데 부잣집 살림 살이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 되어 있다고 한다. 리에쥬 가구들이 볼만하다고 하는데 예전에 멘델스존 생가를 봤을 때 느낀 점이 아무리 무잣집이라고 해도 왕궁을 보다가 보면 아무래도 초라하고 볼 것 없.. Belgie 2015.07.30
Liege Eglise St. Barthelemy 리에쥬에서 파는 엽서에 자주 등장하는 성 바르텔르미 교회의 모습이다. 고딕 양식의 교회들이 서로 외관이 비슷해서인지 로마네스크 양식에 색이 입혀져 있는 이놈을 보면 여기가 리에쥬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는 모양이다. Belgie 2015.07.30
Liege Perron 리에쥬는 프랑스의 엑상 프로방스처럼 여기 저기 분수가 많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놈이 사진 속에 있는 페롱이라는 분수인데 내가 갔을 때는 불행히 수리중이었다. 시내 한복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 있어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집회를 했다고도 하고 죄수의 처형장이.. Belgie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