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gie

Liege Point de Vue

romantiker74 2015. 7. 30. 14:13

 

 

리에쥬는 할리스 커피에서는 와플이 유명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브뤼셀에 비하면 와플 가게 잘 안보이고 실제는 소세지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놈을 먹어 보기 위해 Just go에 나온 식당을 찾아 갔다. 다행히 안 망하고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다.

 

 

 

벨기에의 음식 인심은 역시 훌륭하다. 맥주를 시키면 기본 안주로 소스가 딸린 베이컨칩같은 과자, 큐브형태로 썰어 놓은 치즈, 스틱형태로 썰어놓은 당근이 한 그릇씩 제공된다. 미트볼을 시키니 샐러드와 감자 튀김이 함께 나오는데 둘다 리필이 된다. 아저씨가 냄비에 담긴 미트볼을 가져와서 접시에 담고 쇼를 하듯 소스를 뿌려주고 감자랑 같이 먹으라고 하신다. 소스가 레드와인 기반에 단맛이 나는 산딸기가 들어간 놈이라 미트볼이랑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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