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venija

Bled 성 여기 저기

romantiker74 2021. 8. 10. 10:41

Bled 성 안에는 대장간이 있어 중세 유럽같은 분위기를 준다. 중세에는 무기를 주로 만들었겠지만 지금은 장식품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주로 파는 것 같다.

 

촛대가 멋져 보이고 이런 곳에 초를 꽂아 놓으면 식탁이 중세 분위기가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은 예쁜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크고 들고 다니기 힘드니 눈으로만 예쁘게 보고 패스했다.

 

Bled 성에는 성당이 있고 멋진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성의 중정은 이런 분위기인데 중세의 세계로 들어왔다고 착각하기는 무리다.

 

안에는 박물관이 있는데 콜렉션이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눈길을 끈 것은 유물 보다는 블레드 호수의 옛날 지도와 함께 전시된 광물 샘플이었다.

 

블레드 호수가 왜 저렇게 신비로운 빛을 보이는 지에 대한 해답인데 광물 덕분에 매우 신비로운 푸른색을 띄게 되었고 온천물이 조금 나오고 있어 물 온도가 25도가 넘고 수영을 해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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