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지하철역은 공항에서 바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 스웨덴은 상상했을 때 환전 수수료를 비롯한 온갖 수수료가 무지 비싸서 자잘한 것들은 카드로 잘못 결제하면 배보다 배꼽이 커질 것 같았고 악착같이 한국에서 스웨덴 크로네를 구해서 왔는데 실상은 현찰을 거의 쓸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지하철은 당연히 교통카드로 타야 하는데 창구에서 마저 교통카드를 현금으로 사는 건 불가능했다. 스웨덴은 거의 캐쉬리스 사회가 된 듯 했다.
스웨덴 지하철 안은 이렇게 생겼다. 유럽은 런던, 파리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면 공학과 시내가 가까운데 스톡홀름은 꽤 거리가 있는 편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스톡홀름 시내에서는 무인 호텔을 잡았는데 호텔과 방번호와 비밀번호가 전화 문자로 왔다. 숙소에 가방을 두고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아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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