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근처에 Gulbenkian Jardin이 있었다. 박물관이 유명한 것 같은데 오픈 전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정원이 Jardin인 걸 보니 다시 한번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는 비슷한 것 같다. 하긴 정원은 심지어 불어로도 Jardin이다. 발음은 각각 좀 다르겠지만.
정원이 그렇게까지 예쁘지는 않았다. 글쎄, 자연스럽고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면 좋은 게 아닐까? 그래도 관광객이라 예쁘게 꾸며진 정원을 원하는 모양이다.
글쎄, 이 사진을 '포르투갈 리스본의 굴벤키안 정원이야'라고 주장한다면 장난해? 너 이 사진 서울숲에서 찍었지?라는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야~ 그래도 서울숲에는 거북이는 없어~'라고 대답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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