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ya

블라디보스톡 아르세니에프 박물관

romantiker74 2020. 3. 19. 17:55



블라디보스톡에는 아르세니에프라는 박물관이 있다. 아르세니에프는 연해주 일대를 유럽에 알린 탐험가라고 한다. 꽤 오래된 저택같은 분위기였는데 1890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흥미를 끈 것은 이 지역에 있던 발해 유민의 흔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진 속에 신라와 발해와 당나라가 보인다. 발해는 '보하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사실 중국 발음인데 한국이라고 보면 발해라고 표기해야 할 것 같은데. 발해의 5경이 빨간 점으로 표시되어 있는 듯 한데 스말리차?가 러시아어로 京인 모양이다.



발해가 불교 국가임을 보여주는 듯한 연꽃 무늬의 수막새? 역사책에서 본 것 같은 물건을 만날 수 있다.



발해가 멸망한 이유는 백두산의 폭발 등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끔씩 생각해 본다. 발해가 멸망하지 않았다던가 신라하고 합쳤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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