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ya

블라디보스톡 Azimut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romantiker74 2020. 3. 12. 20:26


밤도깨비 비행기를 타고 와서 피로가 몰려 왔고 호텔에서 좀 쉬고 싶었지만 너무 이른 아침이라 체크인은 안 되었다. 원래는 이 호텔을 예약하려 했으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몰려 예약을 못해서 다른 호텔을 예약했다는 가이드의 말이 왠지 불안함을 엄습하게 만들었다. 한국 관광객들은 이곳의 아침식사를 좋아하신다며 드셔보시라고 했는데 특별한 부분은 잘 모르겠다. 그냥 애매한 4성급 호텔 아침식사 같았다.



당시엔 영국식 아침식사를 구현하겠다며 집어온 것 같은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고지혈증을 강력하게 유발시킬 것 같다. 이런 음식을 맨날 먹으니 건강 검진이 무섭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