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en, Karlsplatz

Karlsplatz에 왔다. 슈테판 성당도 그렇지만 이곳도 이 앞에 오면 내가 비엔나에 와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뒤에 무직페라인잘이 보여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Karl은 신성로마제국 황제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한다. 

광장에는 2개의 원기둥이 솟은 돔 지붕이 있는 Karlskirche가 있는 데 약간 동방정교 교회같이 생겼다. 앞에는 연못이 있는 데 겨울에는 얼려서 스케이트장으로 쓴단다. 그러기엔 좀 작아 보이는 데.

근처에 브람스 동상이 있다. 유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브람스 동상에서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