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esseldorf Fluss Rhein

 

 

뒤셀도르프도 쾰른과 마찬가지로 라인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이다. 구시가에서 라인강 쪽으로 나오면 나오는 Burgplatz라는 광장이다.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나름 멋지지만 '독일 속의 파리'라고 주장한다면 '에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가로수 덕분인지 라인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도 뒤셀도르프가 쾰른보다 살짝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았다. 쾰른에 성당 있다는 걸 빼면 -그런데 그 성당이 유럽 최고 수준이라 빼는 게 말이 안 되기는 한다. - 나머지만 보면 뒤셀도르프가 쾰른보다 내가 보기에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았다. 역시 독일은 대도시보다 중소도시로 갈 수록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