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eck

Praha Vaclavske Nam

romantiker74 2015. 8. 5. 11:36

 

 

숙소가 구시가에서 연결된 신시가에 있어 신시가로 나왔다. 신시가라고 해서 현대식 건물이 늘어서 있지는 않고 길만 네모반듯하게 뻗어 있다. 일본의 동경이 그렇듯이 프라하도 외적이 침입했을 때 길이 헛갈리도록 구시가는 미로처럼 되어 있지만 신시가는 대체로 길이 뻗어 있다. 사진을 찍은 바츨라프 광장은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이 늘어선 프라하의 샹젤리제 거리로 불리운다. 샹젤리제 거리 끝에 개선문이 있다면 바츨라프 광장 끝에는 신고딕 양식의 국립박물관이 있다.
지금은 활기있는 상점가이지만 이 지역은 사연이 있는 곳이었다. 바츨라프 광장이라는 말이 귀에 익은 것도 그 때문일이지 모르겠다. 1969 소련의 침공에 항의하던 Jan Palach라는 학생이 분신자살하였던 곳이고, 1989 ‘프라하의 봄’이라고 하는 반소련 투쟁이 시작된 곳이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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