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돌아가는 날 리스본 공항으로 향했다. 리스본 공항 라운지에서 이런 걸 먹었다. 리스본 공항 라운지는 이렇게 생겼다. 프랑크푸르트 행 비행기에 올랐다. 기내식으로는 카레가 나왔다. 비행기에서 먹은 카레가 허했는지 아니면 카레가 더 먹고 싶었는지 프랑크푸르트 공항 라운지에서 카레를 또 먹었다.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발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골랐는데 뭔가 애매했다. 외항사의 현지 출발편의 한식은 조금 위험한 것 같다. 내지는 우리가 기대하는 한식이 아닌 형태의 한식이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2번째 기내식 아침식사는 오믈렛을 했는데 괜찮았다. 물가 저렴하고 볼 것도 없지는 않았는데 포르투갈에 대한 기대 내지는 로망이 있었는지 몇 달 전에 로마를 갔다가 가서 그런지 기대에 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