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Budejovice Masne kramy 관광안내소에서 이 근처에 맛있는 식당을 물어 보았는데 대답이 왠만하면 다 괜찮으니 거의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된다는 것이었다. 다 좋지만 유명한 곳을 이야기하자면 여기라고 한다. 론리 플래닛에서도 가장 먼저 소개되어 있는데 버드와이저가 탄생한 마을답게 호프집 분위기.. Czeck 2015.08.28
C. Budejovice 구시가 가이드북에는 중세의 분위기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중세하면 이것 보다는 좀 우중충한 분위기가 연상된다. 너무 칼라풀해서 좋게 말하면 동화책 속에 들어온 것 같지만 나쁘게 말하면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 온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래도 예쁘지?' 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 Czeck 2015.08.28
C. Budejovice 소금 창고 도미니카 수도원 옆에는 중세 때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소금창고가 있다. 겉모양은 종세 때 모습일이지 몰라도 지금은 자전거 박물관이 되어 있다. 소금창고라고 특별한 것이 있을까? 아마 물이 들어가면 곤란하니 방수에 신경을 썼을 듯. Czeck 2015.08.28
C. Budejovice 도미니카 수도원 성니콜라스 성당보다는 도미니카 수도원이 더 크게 지어져 있었다. 성니콜라스 성당은 바로크 양식에 가까운데 이 놈은 약간 고딕 양식이 들어가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일단 면적도 더 넓어 보였다. 성니콜라스 성당이나 이놈이나 건물 사이에 파묻혀 사진을 찍기는 좀 어려운 데 .. Czeck 2015.08.28
C. Budejovice 성니콜라스 성당 Black Tower 옆에는 성니콜라스 성당이 있다. 프라하에서 웅장한 성당을 많이 보아서 조금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시청 광장에서 보았을 때는 충분히 존재감이 느껴진다. 옆에 Tower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 내가 이곳을 찾았을 때는 평일 저녁임에도 미사가 진행 중이었다. 내.. Czeck 2015.08.28
C. Budejovice Black Tower 시청 광장 한 구석 바로 뒤에 첨탑이 하나 보이는데 검은 탑이라고 불리우는 놈이다. 지붕이 검정색이라 그런 이름이 붙은 듯 했다. 여기 올라가면 체스케부데요비치의 전망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올라가 보았다. 탑에 오르려면 30코루나를 내야 하는데 매표소가 없어 의아해 하면서 혹시 .. Czeck 2015.08.28
C. Budejovice 시청 체스케부데요비치 시청 건물은 이렇게 생겼다. 주변의 건물들과 미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돋보인다. 지붕 처마에 4명의 여신이 조각되어 있는데 정의, 지혜, 용기, 신중을 상징한다고 한다. 터키 에페스의 셀수스 도서관에도 이런 조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고대 로마의 건축에서 영감을 .. Czeck 2015.08.28
C. Budejovice Samsonova Fountain 체스케부데요비치 중앙광장을 지키고 있는 분수에는 삼손이 조각되어 있다. 분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 삼손일 듯. 왜 하필 삼손일까? 그렇게 따지면 미켈란젤로는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에 왜 하필 다윗을 세우려 했을까라는 질문과 비슷해질지 모르겠다. 분수를 만든 조각가가 영감.. Czeck 2015.08.28
C. Budejovice Nam Premysla Otakara II 체스케부데요비치의 중심 광장이다. 시청 건물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유럽 도시 들에서 많이 보이는 광장인데 론리 플래닛에 보면 유럽에 있는 이런 종류의 광장 중에서 거의 가장 큰 광장이라고 되어 있다. 실제로도 넓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 Trebic에서도 느꼈는데 이런 광장은 시장.. Czeck 2015.08.28
C. Budejovice Savoy Hotel 체스케 부데요비치에 숙박을 한 이유 중 하나는 4성급 호텔이 아침 포함해서 1박에 47유로 밖에 하지 않았다는 점도 있다. 내가 예약했던 호텔은 구시가 외곽 쪽에 있었는데 바로 뒤에 높게 지어놓은 Clarion Hotel과 대비되어서 그런지 4성급 호텔 치고는 외관이 다소 허술해 보였다. 내부는 .. Czeck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