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로마로 들어오려면 이곳을 거쳐야 해서 로마에 순례를 오는 유럽 사람들은 이곳을 베드로가 순례자를 맞아주는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이 있듯이 베드로는 로마를 상징하는 성인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포폴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있는 성당인데 천사와 악마에서 이곳에 있는 상징을 찾았던 것 같은 기억이 얼핏 나서 찾아와 봤으나 내 기억이 잘못된 것 같았다. 그래도 내부는 멋졌다.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기도 했지만 성당 내부도 멋졌고 언덕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멋졌다. 이래서 로마에 와야 하는 것 같다. 아무 곳이나 가도 멋지니...
이 문이 베드로가 맞아준다는 포폴로 언덕으로 들어가는 문인 것 같다. 진짜 베드로가 맞아준다.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가 잠시 머리를 스쳤다.
포폴로 광장 한쪽에는 쌍동이 성당이 있다.
스페인이나 남미에서 자주 보이는 검은 성모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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