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omen

Tuusula Gustavelund 호텔

romantiker74 2020. 3. 25. 16:27


출장 장소가 이렇게 외진 곳이었다니? 어찌어찌 헬싱키에서 버스타고 산넘고 물건너 Tuusula라는 동네에 왔다. 안에 강연을 할 수 있는 홀이 마련되어 있어서 호텔이 살짝 콘서트홀같이 생겼다.



부자나라이기도 하고 건물 내부 인테리어를 깔끔하고 감각있게 하는 나라여서 객실은 깔끔하고 예뻤다.



점심식사는 이렇게 나왔다. 사진을 다시 봐도 연어랑 감자는 군침이 넘어간다. 이때까지는 밥이 좋았는데...



객실 안에는 캡슐 에스프레소 기계가 있고 뽑으면 이런 커피가 나온다.



아침식사는 북유럽 사람 좋아하는 크래커가 있는 걸 제외하면 평범하다면 평범했다. 아닌가? 초딩 입맛인 나에게는 맛있었다.



또 다른 점심시간에 먹은 생선 요리. 이것도 맛있었다.



문제는 이 놈이었던 것 같다. 왜 사진을 다시 보니 맛있어 보일까? 하여간 생선을 과일쨈에 절인 건 내 정서엔 아니었다. 화이트 와인도 중화시키지 못하는 비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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