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St. George Pimilco Hotel

런던에 왔을 때 Bayswater같은 곳에서 잘 잤는 데 이번에는 본의 아니게 빅토리아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빅토리아 역 근처에 아침포함 1박에 6만원 정도의 가격이라 반신반의했다. 비오는 Pimilco역에 내렸고 구글 맵에 표시된 위치랑 달라서 해맸지만 다행히 영국은 영어가 통하는 곳이라 무사히 도착했고 wet paint에 살짝 당하고 체크인을 했다. 방은 조금 애매한 느낌이기는 했다. 럭셔리하게 꾸며 놓았지만 럭셔리한 아이템들이 싼티가 나는. 모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만족스럽다.

아침 식사는 더더욱 만족스러웠는 데 주방이 있고 English breakfast를 아이템 별로 주문할 수 있었다. 나는 baked bean 빼고 다 달라고 했다. 토스트는 브라운, 화이트 믹스로 해 달라고 했더니 결과가 아래 같이 나왔다. 호텔 숙박비 생각하면 너무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