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에 보면 유람선을 타지 않으면 꼬모 호수를 본 게 아니라는 말이 있어 아쉬웠고 유람선은 시간상 포기했지만 꼬모 호수 전체를 볼 욕심에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갔다.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아마 안개겠지? 시야가 아주 깨끗하지는 않아서 거울같은 호수 전체 모습을 눈에 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언덕위 마을도 예뻤고 언덕 위에서 바라본 호수도 멋졌다.
가이드북에는 언덕에 올라보면 이곳이 왜 알프스의 테라스라고 불리우는 지 알 것이다 라고 했지만 뭐 그정도 까지는 아니었다. 날씨 때문이겠지? 내가 감정이 매마른 걸까? 그래도 스페인의 네르하에서는 유럽의 발코니라는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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