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terreich

Wien, Zentral Friedhof

romantiker74 2016. 10. 17. 13:34



1995년, 2004년 그리고 2015년 Wien을 다시 찾았다.
1995년 음악가 묘지가 있는 중앙 묘지는 빈의 관광 코스였다. 슈베르트, 베토벤, 브람스 묘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제3의 사나이의 류트 소리를 떠올리기도 하고.
2004년에는 이곳을 찾지 않았다. 대신 95년도에 못가본 쇤브룬 궁전을 가고 프라터에 갔다. 2015년 다시 트램을 타고 중앙묘지를 찾았다.




이번에는 사실 Boltzmann을 찾아보고 싶었다. 일단 이곳을 찾아 가는 데 Zentral Friedhof라는 내 독어 발음을 독일 아주머니가 잘 못 알아 들으셨다. 모음을 발음하는 데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지휘자 한스 로트, 귀도 아들러, 작가 프란츠 베르펠, 작곡가 쳄린스키, 볼프, 주페를 찾아 내는 동안 볼츠만은 못 찾았다. 과연 S = k log W 앞에서 사진 찍는 건 어려운 것인가? 결국 레오벤 가는 기차 놓칠까봐 볼츠만 찾기 놀이는 중간에 포기했다.




'Oesterrei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en, Stadtsoper  (0) 2016.10.17
Wien, Schloss Schoenbrunn  (0) 2016.10.17
Wien, A&O Hotel  (0) 2016.09.30
Wien, Hauptbahnhof  (0) 2016.09.30
Wien, Schloss Belvedere  (0) 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