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가 좋고 평점도 괜찮은 것 같아 덥석 예약을 했는 데 체크인 할 때 조금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호텔과 유스호스텔을 같이 하고 있는 데 분위기는 유스호스텔에 가까웠다.
왠지 아침이 부실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방키를 받고 방에 들어가서 또 황당해졌다. 유스호스텔의 4인실을 그냥 혼자 쓰는 상태가 싱글룸이었다.
장점이라면 방이 무지 넓다는 건데 아늑한 느낌이 좀 약했다. 화장실과 욕실이 딸려 있는 건 맘에 드는 데 화장실이 살짝 냄새가 났고 욕실의 샤워부스에서 물이 잘 안내려갔다.
이런 불만들은 아침식사를 먹으면서 누그러졌다. 나름 무지 풍성하고 재료도 고급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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