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runa Plaza de Maria Pita

 

 

스페인의 서북쪽 끝 대서양에 접한 쪽 동네를 갈리시아 지방이라고 하는 듯 하고 라코루나는 갈리시아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동네에서 가장 큰 도시는 산티아고인 것 같고 산티아고에는 국제선 비행기도 좀 다니는 것 같다. 그렇기는 하지만 아마 역사적으로는 이곳이 더 중요한 지 이 동네 호텔이나 여행사 체인들은 이 건물을 배경으로 쓰고 있었다.
마드리드에서 이 광경을 만났다면 큰 감동이 없었을이지 모르겠지만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이런 화면을 만나니 ‘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점점 이 도시에 대한 인상이 좋아지고 있었다.

 

 

동상의 주인공은 이 도시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마리아 피타’라는 여성이라고 한다. 스페인의 잔다르크라고 불리우고 영국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영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다 보니 무적함대의 본거지이기도 했고 마리아 피타 같은 인물도 나오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