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werpen Centraal

 

 

 

10년 만에 안트베르펜을 찾았다. 10년 전 고딕 건물이 늘어선 항구 도시의 특이한 느낌이 내 몸에 남아 나를 이곳으로 다시 이끈 것 같다. 그때도 중앙역이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이 연상되는 멋진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봐도 그랬다. 그때는 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은 원형을 유지하면서 새로 단장된 느낌이었다.

 

 

공사 이후에 안트베르펜의 승차장은 지하로 여러층이 포개진 형태가 되어 있었다. 지상에 광장이 깔끔하게 드러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은데 나름 신기했다.

 

 

안트베르펜 역의 바깥 모습이다. 기념 엽서에도 가끔 등장할만큼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