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ada, Cathedral 그라나다는 아랍 왕국이 마지막까지 버티던 곳이다. 카스티야와 아라곤이 합쳐 스페인이 되고 세력이 강해지자 겁이 많은 알함브라의 왕은 열쇠를 넘겨주고 스페인을 떠난다. 그 후 이슬람 모스크가 있던 곳에 세운 성당이 이곳이라고 하는데... Espana 2015.08.03
Granada, Estacion Granada 밤새 기차를 타고 그라나다 역에 도착했다.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봤던 까딸란어는 사라지고 스페인어만 남았다. 바르셀로나 역에 비해서는 어딘지 열악해 보였다. 물론 우리나라 경주역(KTX 신경주역 말고)에 기차를 타고 도착해도 비슷한 느낌일 것이다 Espana 2015.08.03
Granada, Renfe Hotel 스페인 국철은 Renfe라고 부른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는 밤기차를 타고 갔다. 쿠솃을 이용했는데 기차 편명이 Hotel이라고 되어 있다. 호텔처럼 좋지는 않지만 비누, 치약, 치솔, 귀마개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준다. Espana 2015.08.03
Montserrat, Funicular de Sant Joan 스페인어랑 까딸란 어는 미묘하게 다른 것 같다. 스페인어라면 San Juan 이라고 할 것 같은데...하여간 몬세라트 산에는 등산열차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안개비가 내려 등산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아쉬웠었는데 다행히 날이 맑아져 등산열차를 탈 수 있게 되었다. 몬세라트의 등산 열차는 등.. Espana 2015.08.03
Montserrat, Mosaic & Moreneta 천정에 장식된 황금빛 모자이크가 약간은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본 사람들이 모두 몰려가는 곳은 이곳에 유명한 검은 성모상이 있는 곳이었다. 검은 성모상은 태중의 예수를 상징하는 구슬을 들고 있는데 그 구슬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물론 나도 .. Espana 2015.08.03
Montserrat, Escolania 안개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내부에서 소년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니 더 깊게 소리가 와 닿는 것 같았다. 수백년을 이어온 합창단이라고 하는데 풍부한 잔향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역시나 결이 고운 소리를 들려 주었다. Espana 2015.08.03
Montserrat, Placa de Sata Maria 수도원 안에는 성모 마리아 광장이 있고 성당으로 이어져 있다. 성당 안에서 공연하는 소년합창단의 노래가 유명하다고 하여 시간을 맞추어 그곳을 찾았다. Espana 2015.08.03
Montserrat, Monestir 일정상 바르셀로나에서 주말을 보내게 되었고 근교에 몬세라트에 갔다. 몬세라트는 톱니모양의 산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울퉁불퉁한 바위가 톱니 모양으로 보이기도 했다. 이곳은 수도원이 유명하고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프랑코 독재 시절 까딸루냐 문화를 지켜낸 성지와 같은 곳이.. Espana 2015.08.03
Barcelona, Estacion San 바르셀로나의 메인 철도 역인 San 역의 모습이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어와 살짝 다른 까딸란 어를 쓰고 있는데 역에서부터 두 언어로 병기되어 있는 안내판들을 볼 수 있고 역의 이름도 까딸란 어로는 살짝 달랐던 걸로 기억한다. 병기 되어 있는 안내문을 보면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 .. Espana 2015.08.03
Barcelona, Montjuic Castell 몬주익에는 몬주익 성이 있다. 궁전 보다는 요새같은 모습, 어떻게 보면 군함같이 생기기도 했다. 몬주익 성은 군사 박물관이 되어 있다. 성에 들어가면 바르셀로나항과 지중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spana 201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