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상 바르셀로나에서 주말을 보내게 되었고 근교에 몬세라트에 갔다. 몬세라트는 톱니모양의 산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울퉁불퉁한 바위가 톱니 모양으로 보이기도 했다. 이곳은 수도원이 유명하고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프랑코 독재 시절 까딸루냐 문화를 지켜낸 성지와 같은 곳이라는 설명을 들은 것 같다.
나중에는 날씨도 개고 등산 열차도 탈 수 있었지만 도착했을 때는 안개비가 내리고 등산열차도 운행을 안 해서 조금 으스스했다. 깨끗한 전망을 보지 못하는 건 아쉬웠지만 이런 곳을 지날 때는 정말 중세의 어느곳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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