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den, Zwinger Palast 엘베강의 피렌체, 폭격에 그을린 모습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곳 등의 수식어가 붙는 독일 드레스덴의 츠빙어 궁전의 모습이다. Cottbus에서 학회를 할 때 조직위원 회의를 한다고 비어있는 시간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찾아가게 된 곳. 원래는 모시고 있던 보스와 단 둘이 가려고 했.. Deutschland 2015.07.31
Cottbus, 구시가 어느 도시이든 구시가를 구경하는 건 나름 재밌다. 여기는 조금 들어가면 번화한 곳도 나오고 백화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도시의 매력?은 트램이 다니는 동유럽 어딘가 같은 느낌이 아닐까? Deutschland 2015.07.31
Cottbus, Bahnhof 출장은 가끔 관광 목적으로는 절대 가지 않을 곳에 나를 데려다 준다. 베를린과 드레스덴 사이에 있는 이 도시도 그럴 것 같다. 폴란드랑 접경이라 그런지 간판이 독어, 폴란드어 2개 국어로 되어 있는 것도 신기하다. 사진 뒤로 보이는 건물은 Radisson SAS 호텔인데 이런 외진 도시에 국제적.. Deutschland 2015.07.31
Potsdam Berliner Weisse 베를린 사람들은 맥주에 시럽같은 것을 넣은 음료를 먹는다고 하는데 포츠담에서 한번 먹어 봤다. 2가지 맛이 있었는데 나는 파란 맛을 먹었다. 시럽이 강해서 그런지 별로 맥주 같지 않고 알콜 살짝 들어간 라임 맛 나는 칵테일 같았다. Deutschland 2015.07.31
Potsdam Schloss Sanssouci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로코코 양식의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산수시 궁전의 모습이다. 산수시는 불어로 근심이 없는 곳이라는 뜻이라는 데 왕도 화려하고 넓은 여름 별궁에서는 근심이 없고 싶을 것 같다. 프랑스로 치면 베르사이유, 오스트리아로 치면 쇤브룬에 해당하는 곳이니 기본적으.. Deutschland 2015.07.31
Potsdam Hollaendisches Viertel 네덜란드처럼 위로 갈수록 앞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물건을 들어올리기 위한 도르래는 없지만 지붕 모양과 적벽돌 건물이 네덜란드의 느낌을 주는 포츠담의 네덜란드 거리의 모습이다. 가이드북에는 이곳이 주로 18세기에 형성되었다고 설명되어 있다. 어찌보면 독일 보다는 네덜란드나 .. Deutschland 2015.07.31
Potsdam Nikolaikirche 독일의 천재 건축가 싱켈이 1830~1870에 걸쳐 지은 독일 고전주의의 걸작이라고 하는 니콜라이 교회의 모습이다. 공사중이라 썰렁한 모습이기는 했지만 포츠담이 꽤 볼만한 도시일 것이라는 기대감은 심어주었다. Deutschland 2015.07.31
Berlin, Bellevue Palast 독일의 총리는 이곳에 사는 것 같다. 경비가 있기는 했지만 총리 관저가 꽤 개방되어 있는 것 같아 놀라웠다. 메르켈 총리가 여기 사는구나?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삶에 바빠서 외신에 별 관심을 못 가져서 그런지 콜이나 슈뢰더에 비해 메르켈하면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 물론 여성이라.. Deutschland 2015.07.31
Berlin, Siegessaeule 베를린의 랜드 마크 중 하나이고 이상하게 테크노 음악 축제인 '러브 퍼레이드'를 취재할 때 꼭 뒤에 배경으로 나오는 곳이다. 아마 파리의 개선문처럼 이곳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길이 갈라지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나갈 때는 이상하리만큼 한적했다. 독.. Deutschland 2015.07.31
Berlin, The Story of Berlin 베를린 이야기라는 박물관이다. KBS의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나왔던 곳으로 유대 박물관처럼 방공호를 그대로 붙여 놓는 등 기발한 전시 기법과 특이한 전시물이 인상적이었다. 입관 시간이 지나 들어가 보지는 못했고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TV에서 봤던 장면에 와본 걸로 만족해야 했다.. Deutschland 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