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에 다시 갔다. 코로나 시국에 2년전에 찍은 이 사진을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구형의 돔을 안무너지게 건축한 것은 당시의 건축기술로는 매우 놀랍고 구멍으로 쏟아지는 빛의 각도도 신비롭다고 하는데...
이탈리아를 통일한 비토리오 에마뉴엘레 2세도 이곳에 묻혀있지만
판테온의 주인공은 라파엘로인 것 같다.
판테온 옆에 있는 이런 가게에서 젤라또를 하나 사먹었다.
가게 점원 아주머니 말로는 쌀 맛하고 꿀 맛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서 꿀 맛을 골랐다. 나쁘지는 않은데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다 먹고나니 쌀 맛이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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