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ska

바르샤바에서 서울로

romantiker74 2021. 8. 18. 11:56

바르샤바에서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가기 위해 쇼팽 공항에 돌아 왔다. 폴란드 주어티 우리나라에서 환전이 잘 안 될 수 있어서 폴란드 주어티를 미국 달러화로 바꿨다. 여기서 신공이 하나 있는데 입국장과 출국장의 환율이 상당히 다르다. 수수료나 최소 환전 금액도 차이가 나서 입국쪽에 가서 환전을 하면 좋은 환율로 1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다. 

 

환승을 위해 루프트한자 편으로 프랑크푸르트에 갔다. 바르샤바-프랑크푸르트 구간 기내식은 빵 하나 준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아시아나 항공편을 기다리는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카운터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데 '손님, 오늘 비즈니스로 모시겠습니다.'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대박~

 

첫번째 기내식은 파스타와 생선요리를 골랐다.

 

2번째 기내식은 아침식사인데 해물덮밥을 골랐다.

 

과연 이런 행운이 또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