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성 광장에 다시 왔다. 2차대전으로 철저하게 파괴되었지만 온갖 자료를 모아 철저하게 고증을 해서 원상복구를 시켰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을 때 얼핏 생각하면 새로운 건물을 올리기 바빴을 것 같은데 대단한 것 같다.
존재감을 뽐내는 광장에 있는 동상은 지그문트 3세인데 스웨덴 바샤가문 사람이라고 한다. 이분이 크라코프에서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기면서 왕궁을 지어 왕궁 앞을 지키고 있는 것인데 폴란드 항공 LOT를 타고 스웨덴을 갈 때 느꼈지만 폴란드와 스웨덴은 의외로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
저 동상도 폭격 때 무사하지는 못했고 높은 받침대가 부러졌다고 하는데 다행히 동상은 무사했고 전쟁 후에 받침대를 원래 모양대로 복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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