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ska

바르샤바 Radisson Blue 호텔

romantiker74 2021. 8. 18. 10:59

기차역에서 기차 시간은 다가 오는데 앞에 계신 분이 역무원과 이야기가 길어져서 초조했다. 폴란드 분들은 역무원과 인생상담하시는 게 취미인 것 같았다. 아슬아슬하게 기차표를 무사히 끊고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숙소는 Radisson Blue 호텔을 잡았는데 예전에 묵었던 인터콘티넨탈 만큼은 아니지만 이곳도 좋았다. 북유럽 체인이라 그런지 입구에 폴란드 국기와 함께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같은 북유럽 국가들 국기가 걸려 있었다. 폴란드 국기는 인도네시아 국기랑 아주 비슷한데 폴란드는 흰색을 위쪽에 두는 것 같다. 인도네시아는 반대고. 

 

방은 널찍한데 테마는 베네치아라고 한다. 노란색 이불과 특히 유리의 알록달록한 문양이 베네치아를 상징한다고 한다. 글쎄?

 

이곳은 해양 도시의 이미지를 갖고 방을 만든 게 특징인 것 같다. 지하에 수영장도 있고 사우나도 있는데 감동이었다. 

 

북유럽 호텔답게 아침식사도 좋았다. 영국식 아침을 먹을 수도 있고

 

대륙식 아침을 먹을 수도 있고

 

디저트도... 홍차엔 역시 꿀이 좋다. 자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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