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는 아침을 제공하지 않았고 지하철 역 옆에 맥도날드를 눈여겨 봤었다. 막상 아침에 나와 보니 맥도날드가 문을 안 열었다. 갑자기 계획이 틀어지는 느낌이었지만 주변에 적당한 곳을 찾았다. 사람들이 아침을 먹는 듯한 Cafe & Bar가 있어 들어 갔다.
햄과 계란 프라이가 들어간 빵과 Cafe con leche를 시켰다. 토스트를 구울 때 컵으로 가운데 부분을 꾹 눌러 구멍을 내고 계란 노른자가 보이게 플레이팅 해서 주는 게 인상깊었다. 어찌보면 스페인스럽고 맛있었다. 전부 해서 4.5 유로 였는 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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