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성에는 221726 L의 와인이 들어가는 세계 최대의 와인통이 있고 2000년에도 그리고 다시 찾았을 때도 찾아 갔다.
그때는 Perkeo라는 놈을 몰랐는 데 이탈리아에서 온 광대인데 하루에 15L의 와인을 마셔서 늘 술에 쩔어 있었다고 한다. 15L면 30병인데...뜨악. 와인통을 지키는 목상이고 Perkeo가 이탈리아어로 '물론이죠'라는 뜻이라는 데 진짜일까? 이 사람은 술 한잔 더할래?라고 하면 언제나 그렇게 대답해서 Perkeo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바깥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와인을 팔고 있고 와인잔을 기념으로 받을 수가 있는 데 짐만 될 것 같아 이번에는 pass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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