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oli, Castel del'Ovo

 

 

나폴리에는 3개의 성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 이 놈은 바다로 돌출되어 요새역할을 하던 곳. 나폴리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들어와서 정착하면서 새로운 도시라는 '네아 폴리스'로 부른 것에서 이름이 기원했다고 한다. 그리스 사람들이 들어오기 쉬웠다면 내지는 천혜의 항구라서 탐이 났다면 그 후에 다른 나라 사람들도 탐을 내게 된다는 뜻일 것이다. 나폴리는 프랑스에게 또 스페인에게 점령당했다고 한다. 이 성도 그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하고 성의 이름은 '달걀의 성'이라는 뜻이라는 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 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이 성에서 아주 오랜 시간을 보냈음에도 보지는 못했지만 이 성 어딘가에 달걀이 있는 것 같기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