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배낭여행와서 가장 감동 받았던 도시는 로마와 파리였고 로마에서 가장 감동적인 곳은 나보나 광장이었다. 그때의 로망이 남아 있어서인지 나보나 광장으로 가는 길은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 기대가 크면 실망하기도 쉬운 법. 다시 바라 본 나보나 광장의 감동은 예전만 못한 것 같았다. 바티칸은 예전보다 더 감동적으로 다가 왔는데... 이런 느낌의 차이가 20대와 30대의 차이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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