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상을 보고 싶으면서도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지나친 이유는 더 유명한 우피치 미술관을 볼 것이기 때문이었다. 우피치 미술관은 예약이 필수인데 11시 좀 넘어서 줄을 열심히 서서 예약했는데 오후 2시쯤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이용해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탈리아 데이에 앞에 나온 트라토리아 차차에서 밥을 먹어 보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 옆에 있는 다 가르바르디에 갔다.
메뉴판에 있는 코스 중에 밀라노식 포크 스테이크와 스파게티가 있는 걸로 시켜 먹었다. 허걱...밀라노식 포크 스테이크가 그냥 돈까스였다. 게다가 맛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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