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nze Basilica di San Lorenzo

 

 

오늘날의 피렌체가 있게 한 집안이 있는데 메디치 가문이라고 한다. 금융과 무역으로 돈을 벌었고 4명의 교황을 배출할 정도로 권력을 누리면서 동시에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등을 후원해서 르네상스가 꽃피우게 한 집안이라고 한다.
지금도 인문학과 공학, 스포츠와 상업과 같은 이종적인 분야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메디치 효과라고 부른다고 한다. 피렌체에는 그 집안의 궁전과 성당이 남아 있는데 성당이 사진 속의 산 로렌초 성당이라고 한다. 두오모를 설계한 브루넬스키가 설계했다고 하는데 대가의 작품 치고는 어딘지 허하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가이드북을 읽어 보니 완성전에 브루넬스키가 급작스럽게 사망해서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