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nze 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은 역 바로 옆에 있는 이 성당에서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1279년에서 1357년에 걸쳐 도미니카 사람들이 지은 성당이라고 하는데 정면은 로마네스크 양식을 따르지만 전체를 보면 첨탑과 스테인드 글라스를 갖춘 고딕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안에는 마사초라는 화가가 그린 삼위일체라는 그림이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북에 살짝 나온 사진으로는 별로 멋져 보이지 않았고 문을 열 때까지 30분 넘게 남아 있어서 내부 관람은 패스했다.
벽면에 배경으로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짙은 갈색 또는 카키색으로 프레임을 그려 놓은 건물이 피렌체에는 아주 많고 이 건물도 그렇게 되어 있다. 사진으로 보면 아주 싸구려같이 보이지만 실물로 보면 나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