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derland

Maastricht Stadhuis

romantiker74 2015. 7. 31. 10:48

 

 

마스트리히트의 시청은 이렇게 생겼다. 피테르 포스트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하는데 델프트 시청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델프트 시청보다 조금 덜 화려한 것 같지만 비오는 날 봐서 그런지 무채색의 매력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마스트리히트는 브라반트의 공작과 리에쥬의 주교에 공동 지배를 받아서 두 세력이 나누어 들어가도록 계단이 양쪽으로 설치되었다고 한다. 카리용이라는 종이 유명한데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다 보니 들을 수 있었다. 다양한 소리가 나는 것 같았는데 종이 여러개인듯 하고 가이드 북에는 가끔 이 종으로 콘서트를 하기도 한다고 적혀 있다.

 

 

 

계단 밑에 입구가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 버려서 입구를 찾느라 애썼던 마스트리히트의 관광안내소다. 리에지에서 유료이긴 했지만 지도를 너무 잘 써먹어서 이곳에서도 구입할까 했는데 리에지 지도는 20센트였는데 여기는 1.5유로. 객관적으로 비싼 건 아닌데 살짝 비싸게 느껴졌다. 지도 내용도 Just go에 인쇄된 놈을 살짝 확대한 정도였고 장대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거추장스러울 것 같아 그냥 나왔다.

 

 

시청앞 시장 광장에 동상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특히 신기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횃불이 타오르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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